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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한유총 재정 압박…한유총 항의방문

등록 2019.02.12 16: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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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구무서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교원 인건비 등 사립유치원 재정 압박에 들어갔다.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는 이날 오후 4시 서울시교육청을 항의방문 했다.

서울시교육청과 한유총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11일 각 유치원에 '2019년도 사립유치원 재정지원 기준 변동 사항' 공문을 내려보냈다.

공문에는 재정지원 대상을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 참여 ▲원비 인상률(1.4%) 준수 ▲국가회계관리시스템 에듀파인 도입 또는 도입 의향서 제출 등으로 정했다.

공문에 나온 2019년도 재정지원은 교원기본급보조 49만원, 담임수당 13만원, 장기근속수당 3만원, 학급당 학급운영비 15만원, 교재교구비 5만원, 단기대체강사비 회당 6만7000원 등이다.

에듀파인과 처음학교로에 참여하지 않는 사립유치원은 올해부터 교원 1인당 최대 65만원의 재정지원을 받지 못한다.

한유총 측은 "교사들은 처음학교로와 에듀파인 참여에 결정권한이 없는데도 월급의 3분의1에 해당하는 금액을 받지 못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유총 서울지부 약 10명의 회원들은 이날 오후 4시 서울시교육청 유아교육과를 방문해 과장 등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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