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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전국 최초 노동인권 지도자료 개발

등록 2019.02.13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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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고·특성화고 특성에 맞춰 개발

2020년까지 초·중학교도 개발 예정

【서울=뉴시스】서울시교육청이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개발한 고등학교용 노동인권 지도자료 표지. 2019.02.13.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뉴시스】서울시교육청이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개발한 고등학교용 노동인권 지도자료 표지. 2019.02.13.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뉴시스】구무서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고등학교 교육과정 연계 노동인권 지도자료를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이 개발한 지도자료는 교육과정과 연계된 지도서다. 일반고와 특성화고에 맞춰 2종으로 개발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그동안 여러 기관에서 노동인권교육 자료가 나왔으나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와 분석이 부족해 학교 현장에서 교육과정과 연계해서 활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며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지도자료는 공통 및 일반·진로선택 과목과 전문교과Ⅱ 과목을 중심으로 한 교과 연계형 노동인권 학습에서 활용할 수 있다. 교사 직무 연수나 워크숍 등 학교 안팎의 노동인권교육 현장에서도 참고자료로 사용이 가능하다.

시교육청은 올해 중학교용 노동인권 지도자료, 내년 초등학교용 노동인권 지도자료를 순차적으로 개발·보급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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