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소식]충북도립대, 20회 학위 수여식 개최 등

【옥천=뉴시스】이성기 기자 = 13일 오전 충북 옥천 관성회관에서 열린 충북도립대학교 학위 수여식에서 이시종 충북지사(오른쪽)가 전체 수석으로 졸업하는 정보보안학과 김수현 씨에게 상장을 주고 있다.2019.02.13.(사진=충북도립대 제공) [email protected]

【옥천=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도립대, 20회 학위 수여식 개최
 
충북도립대학교(총장 공병영) 20회 학위수여식이 13일 옥천 관성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김재종 옥천군수, 황규철 충북도의회 부의장, 박형용 충북도의원, 김외식 옥천군의회 의장 등 각계 인사와 학생·학부모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충북도립대학교는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공업 전문학사 312명, 디자인 전문학사 19명, 사회복지 전문학사 29명, 행정 전문학사 22명 등 총 382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졸업생 가운데 전체 수석은 정보보안학과 김수현(22·여) 씨가 차지했다. 융합디자인과 이효민(22·여) 씨는 전체 차석의 영예를 안았다.
 
기계자동차과 원희준(22) 씨와 전기에너지시스템과 서강선(24) 씨를 비롯한 9명은 과 수석을 차지했다.
 
총학생회장을 역임한 기계자동차과 박상민(27) 씨와 총대의원회 의장으로 활동한 바이오생명의학과 류한결(25) 씨를 비롯한 17명은 공로상을 받았다.
 
 
◇옥천군, 18일부터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옥천군은 안전사회 구현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61일 동안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체계적이고 원활한 진단을 위해 박승환 부군수를 단장으로 총괄기획반, 현장점검반, 상황관리반 등 3개 반을 구성했다.
 
점검은 중앙부처와 지자체에서 선정한 건축·시설물 등 458곳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건축, 전기, 소방, 가스 등의 분야로 나눠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 안전관리실태, 규정 이행 사항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는 시설물 관리자의 자체점검을 배제하고, 시설물 소관부서에서 중앙부처·광역지자체·관계기관·민간전문가·안전 관련 단체와 합동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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