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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공약사업 검증 '시민평가단' 발족

등록 2019.02.14 07: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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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세용 구미시장이 공약사업 시민평가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구미시 제공)

장세용 구미시장이 공약사업 시민평가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구미시 제공)

【구미=뉴시스】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가 시민중심 정책실현을 위한 새로운 제도를 도입했다.

 구미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 7기 100대 공약사업 실천계획에 대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검증하는 '시민평가단'을 발족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민평가단은 만 19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40명으로 구성됐다.

 평가단은 동반성장 산업혁신, 구미형 도시재생 등 5개 분야로 나눠 활동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아무리 좋은 정책이나 사업도 시민이 공감하지 못하면 실패할 수 밖에 없다"며 "시민 모두가 단순한 정책의 소비자가 아니라 적극적 동참자, 동반자라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구미시는 장세용 시장이 제시한 공약과 시민 요구사항, 전문가 제안 등을 반영한 100대 공약사업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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