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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라블라, 택스리펀드 서비스 125개 매장으로 확대

등록 2019.02.14 09:3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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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매장서 부가세 차감된 금액으로 결제 가능

(사진=GS리테일 제공)

(사진=GS리테일 제공)

【서울=뉴시스】이예슬 기자 = 랄라블라가 외국인 관광객들의 쇼핑 편의를 위해 택스리펀드 서비스를 전국 125개 매장으로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들은 국내 상품을 구매할 때 내야하는 세금을 미리 지불한 후 영수증에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는 용지를 추가로 발급받아 공항 등에 마련된 창구에서 사후 환급을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별도 대기 시간이 필요하고 출국 수속 등으로 시간이 촉박해 내국세를 환급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랄라블라는 3만원 이상의 제품을 구매하면 매장에서 부가세가 차감된 금액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랄라블라 관계자는 "외국인 고객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서비스를 대부분의 매장으로 확대하게 됐다"고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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