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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관공선 강원502호 의암호서 취역

등록 2019.02.14 17:4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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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박종우 기자 = 14일 오전 강원 춘천시 근화동 의암호 관공선 선착장에서 춘천시 행정선 강원 502호가 의암호 순회를 나서고 있다. 2019.02.14. jongwoo425@newsis.com

【춘천=뉴시스】박종우 기자 =  14일 오전 강원 춘천시 근화동 의암호 관공선 선착장에서 춘천시 행정선 강원 502호가 의암호 순회를 나서고 있다. 2019.02.14. [email protected]

【춘천=뉴시스】박종우 기자 =강원 춘천시는 관공선 '강원502호'가 14일 진수식을 갖고 취역했다고 밝혔다.

춘천시는 소양댐에 배치된 관공선이 낡고 위험해 2억4200만원을 들여 새 행정선을 건조해 근화동 의암호 선착장에 배치했다.

기존 관공선 501호, 502호 2대가 배치돼 있던 소양댐은 2대 모두 성능이 좋은 새 관공선으로 대체됨에 따라 1대만 소양댐에 남고 1대는 의암호로 이동해 임무를 수행한다.

춘천시는 강원502호 외에도 의암호 3척, 춘천호 1척, 소양댐 1척 등 총 6척을 수상레저 유도선 안전관리와 어업지도용으로 운용하고 있다.

이재수 춘천시장은 "배의 수명이 다하는 날까지 아무 사고 없이 안전하게 임무를 완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502호 선체재질은 알루미늄으로 제작됐으며 선액은 300마력, 최대속력은 43노트(시속 80㎞), 2.92t급으로 의암호에서 수상레저 안전관리 및 수질측정, 구조 구난 등 다목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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