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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미세먼지 저감 위한 '공동 CSV 사업' 업무협약

등록 2019.02.14 17: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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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홈플러스 공동 진행…2주간 특판행사 시행

'에코스톤' 판매 재원으로 마스크·공기청정기 보급

【세종=뉴시스】한국남동발전과 인천광역시, 홈플러스는 14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에코스톤' 특판행사를 진행한다.(사진=한국남동발전 제공)

【세종=뉴시스】한국남동발전과 인천광역시, 홈플러스는 14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에코스톤' 특판행사를 진행한다.(사진=한국남동발전 제공)

【세종=뉴시스】김경원 기자 = 한국남동발전은 14일 홈플러스 인천 연수점에서 인천광역시, 홈플러스와 공동으로 미세먼지 저감 시민생활지원을 위한 '공동 사회적 공유가치 창출(CSV)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 CSV 사업'은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에서 나오는 석탄회(Bottom Ash)를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원예·조경석 '에코스톤'을 대형마트에서 할인·판매해 모은 재원으로 취약계층 시민들에게 마스크와 공기청정기를 보급하는 사업이다.

'에코스톤'은 환경표지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식물성장에 좋은 다량의 무기질을 함유하고 있어 식물 수경재배와 다육이 재배, 화분장식 및 배수제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날 협약으로 한국남동발전은 원자재 공급과 친환경 상품 개발을 담당한다. 홈플러스는 제품 판매와 특판행사 및 사회복지단체인 홈플러스 e파란재단과 연계해 지원사업을 수행한다. 인천광역시는 홍보와 시민생활지원사업을 총괄한다.

아울러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는 직원들이 급여에서 매월 약정금액을 기부해 모은 나눔펀드를 제품 판매량에 연계해 매칭그랜트 형태로 기부할 예정이다.

유준석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장은 "민·관·공이 힘을 합쳐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CSV 사업의 개발을 통해 좀 더 많은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에코스톤' 특판행사는 홈플러스 인천지역 11개 전 점포에서 이날부터 2주간 시행된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특별행사가격인 1000원에 한정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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