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UEFA 챔스리그 주간 베스트11에 선정
【런던=AP/뉴시스】손흥민(토트넘)이 1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도르트문트(독일)와의 1차전 경기 후반 선제 결승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손흥민은 후반 2분 균형을 깨는 선제 결승 골로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으며 4게임 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2019.02.14.
UEFA가 15일(한국시간) 16강 1차전까지 치른 각 팀 선수들을 후보로 베스트11을 선정한 가운데 손흥민이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전날 홈구장인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와의 16강 1차전에서 0-0으로 팽팽한 후반 2분 결승골을 터뜨렸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결승골을 발판삼아 3-0 완승을 거둬 8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토트넘은 베스트11 중 무려 5명을 배출했다. 손흥민을 포함해 골키퍼 위고 요리스, 얀 베르통언, 크리스타안 에릭센, 오리에가 포함됐다.
음바페와 앙헬 디마리아(이상 파리 생제르맹),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에딘 제코(AS로마) 등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과 토트넘은 다음달 6일 16강 2차전을 치른다. 도르트문트 원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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