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증평군 올해 아동·부모, 보육교사 삶의 질 높인다

등록 2019.02.15 09:46:5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아동수당, 보육교사 처우개선비 등 161억원 투입

증평군 올해 아동·부모, 보육교사 삶의 질 높인다


【증평=뉴시스】김재광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아동, 부모, 보육교사의 삶의질을 높이는 데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군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올해 161억 원의 예산을 아동 보육에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1월 기준 증평군의 영·유아 수는 만 0~2세 993명, 만 3~5세 1157명 등 총 2150명이다.

군은 아동수당, 가정양육수당, 어린이집 운영지원, 민간어린이집 학부모 부담금 지원, 보육교사 처우개선에 예산을 쓴다.

아이 양육에 드는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영유아보육료(만 0∼2세), 누리과정보육료(만 3~5세)에 7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만 3~5세 아동 1000명의 민간어린이집 학부모부담금 3억 원도 전액 지원한다. 매월 10만 원씩 지급하는 아동수당은 25억 원을 편성해 2000명이 혜택을 받는다.
 
보육업무 종사자의 복리후생비, 처우 개선비 등 14억 원을 지원한다.

영아반, 종일반 보조교사, 아이행복 보육도우미 등 20명을 어린이집에 배치해 보육교사의 업무를 돕는다.

이밖에 ▲어린이집 급식 위생 및 안전관리 강화 ▲아동학대 지도점검 ▲결식아동 급식비 지원 ▲취약계층 아동통합서비스 ▲지역아동센터 운영지원 등 사업을 한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