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소식]군, 지방세 업무 매뉴얼 제작 등

【옥천=뉴시스】이성기 기자 = ◇옥천군, 지방세 업무 매뉴얼 제작
 
충북 옥천군 재무과 공무원들이 읍·면에서 처음 지방세 업무를 보는 후배 공무원을 위해 지방세정보시스템 사용방법을 수록한 ‘지방세정보시스템 매뉴얼’을 자체 제작했다.
 
최근 신규 공무원이 늘고, 읍·면 지방세 담당 공무원의 인사이동이 잦아 지방세 업무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한 까닭이다. 
 
재무과 지방세 업무 담당자은 매뉴얼을 발간해 활용하자는 아이디어 내고, 3개월여간의 과정을 거쳐 A4 크기 114쪽 분량의 매뉴얼을 완성했다.
 
이후 바인더 편철 형식으로 15권을 만들어 읍·면에 배부했다.
 
매뉴얼에는 간단한 지방세 상식과 지방세정보시스템 사용방법이 신규 공무원도 알기 쉽도록 설명돼 있다.
 
군은 이번 매뉴얼 발간으로 앞으로 각종 민원처리나 주요업무 처리 때 손쉽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옥천군, 충북행복결혼공제 대상자 12명 모집
 
옥천군은 오는 18일부터 사업량 소진 때까지 만 18세 이상 40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충북행복결혼공제’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중소기업 근로자뿐만 아니라 청년 농업인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5년간 매월 근로자 본인 30만 원, 기업 20만 원, 지자체 30만 원을 매칭 적립해 기간 내 결혼하면 5000여만 원을 받게 된다.
 
농업인은 본인 30만 원, 지자체 30만 원을 매칭 적립해 3800여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청년 결혼장려 정책의 하나로 충청북도와 11개 시·군이 함께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 14명을 선정한 데 이어 올해는 근로자 5명, 농업인 7명 총 12명을 뽑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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