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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대의원 금품 제공 의혹' 전주원예농협 사무실 압수수색

등록 2019.02.15 10:4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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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 전경.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 전경.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경찰이 3월 실시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조합 대의원에게 현금을 건넨 의혹을 받는 전북 전주원예농협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15일 전주 덕진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전주원예농협에 수사관을 보내 조합장과 이사 등의 사무실에서 휴대전화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및 관련 서류 등을 확보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원예농협의 간부가 지난해 말 조합 상임이사 선출 과정에 개입해 이사 선출권을 가진 대의원에게 수백만원을 건넸다는 의혹이 포착됨에 따른 것이다.
 
 경찰은 현재 이 돈의 성격을 조합장선거와 관련이 있는지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압수한 증거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관련자를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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