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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노후건축물 3792개소 안전대진단…4월19일부터 61일간

등록 2019.02.17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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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성산대교 망원지구에서 중앙119 구조본부 잠수부들이 수중카메라로 교각 기초 수중부 안전점검을 하기 위해 입수준비를 하고 있다.국민안전처는 이날부터 오는 4월31일까지를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으로 선정하고 전국의 시설 41만개와 법령·제도 등을 포함한 사회 전 분야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2016.02.15.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성산대교 망원지구에서 중앙119 구조본부 잠수부들이 수중카메라로  교각 기초 수중부 안전점검을 하기 위해 입수준비를 하고 있다.국민안전처는 이날부터 오는 4월31일까지를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으로 선정하고 전국의 시설 41만개와 법령·제도 등을 포함한 사회 전 분야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국토교통부는 오는 4월19일까지 앞으로 61일간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민 안전과 직결된 교량, 터널, 철도, 댐, 항공, 건축, 주택 등 국토교통 시설물 3792개소가 대상이다. 최근 강릉선 KTX탈선사고, 강남구 오피스텔 균열사고 등 발생을 감안해 철도 전기·통신설비와 관리사각지대 우려가 있는 노후건축물이 우선 선정됐다.

올해부터는 점검방식이 지자체 자체점검에서 전문가 합동점검으로 바뀐다. 또 노후건축물 등의 경우 내부 마감재, 외관변경 등과 관련한 청문조사, 내시경 검사 등도 시행키로 했다.

박선호 1차관은 "안전점검시 기술적 안전점검 뿐만아니라 이용자의 관점에서 불편 및 피해를 가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조기 발견·차단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진단이 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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