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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빈 양계장서 불…큰 피해 없어

등록 2019.02.17 14:5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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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김덕용 기자 = 17일 낮 12시 28분께 경북 안동시 북후면에 있는 한 양계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약 50여 분만에 꺼졌다.

 불은 비닐하우스 형태 계사 1동을 태운 뒤 인근 야산으로 번졌지만 다행히 초기 진화됐다.

 화재 당시 닭장 안에 닭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양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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