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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소식] 협치 농정 위한 '희망 농정 소통위원회 출범' 등

등록 2019.02.18 1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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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시스】김석훈 기자 = 순천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순천=뉴시스】김석훈 기자 = 순천시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순천=뉴시스】김석훈 기자 = ◇협치 농정 위한 '희망 농정 소통위원회 출범'
 
전남 순천시의 협치 농정을 위한 '순천시 희망농정 소통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18일 순천시(시장 허석)에 따르면 최근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농업인단체, 농업인, 지역대학 교수, 시의원, 공무원으로 구성된 '순천시 희망 농정 소통위원회' 출범식이 열렸다.

'희망농정 소통위원회'는 민선7기 허석 시장 공약으로 농업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지역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출범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이와 관련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소통위원회는 3개 분과(농산물 생산·기술 분과, 농식품 가공·유통분과, 농촌 활력·복지 분과)로 위촉직 위원 37명, 위원장(순천시장)을 포함한 당연직 위원 8명 등 총 45명으로 구성됐다. 농업 관계 기관 추천과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됐다.

희망 농정 소통위원회는 분과별 농촌 발전을 위한 과제 발굴, 제도개선, 농업현안 문제 등을 수시로 논의하고 결과를 순천시에 제안해 농업정책에 반영해 나가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제2의 인생을 도전하는 할매 인형 극단 활동

지난해 3월 결성된 '극단인형'은 순천형 어르신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근단인형의 회원들은 평균 연령 70세로 퇴직공무원이나 전업주부들로 구성됐으며 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집, 요양시설 등을 순회하면서 공연을 하고 있다.

경로효친이나 도덕성 등 의미 있는 주제를 선정해 쉽고 재미있게 인형극을 짜 지역 어르신이나 어린이들에게 호응 얻고 있으며, 어린이들에게는 간접 교육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극단 참여 단원은 인형극을 배우면서 수십 번씩 반복하는 연습에 힘이 들기도 하지만 삶의 활력이 생겨 살맛나는 것 같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특히 공연을 보면서 즐거워하는 어린이들을 볼 때 보람도 느끼고 더 잘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도 생긴다.

순천시는 인형극을 어르신 일자리로 연계하고 더 탄탄한 극단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순천시 청소년수련관, 2019년 청소년 동아리 모집

순천시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소질 및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2019 순천시 청소년수련관 동아리'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사회참여영역, 대중(공연)문화예술, 인문사회 등 15개 분야로, 관내 중․고등학생 및 해당연령 청소년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등록된 동아리는 활동 공간과 동아리 관련 정보를 제공 받고 대회, 행사 참여시 차량 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청소년수련관 내 체험활동 및 봉사활동 등 우선 참여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모집기간은 2월 18일 ~ 3월 10일까지이며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청소년수련관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순천시,27일까지 더-좋은 순천 토크콘서트 참가자 모집

순천시는 28일 오후 2시 아랫장 전남콘텐츠 코리아랩에서 올 해 첫 광장토론 '더-좋은 순천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광장토론은 '시민이 바라는 순천을 말해요'라는 주제로 2019년 시정 방향을 허석 시장의 목소리로 듣고 다양한 시민들의 질의응답과 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콘서트는 참가자는 온-라인으로 우선 모집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순천시청 카톡과 밴드, 시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7일까지 신청하거나 시 자치혁신과로 문의하면 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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