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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장 선거 토론회]김기문 "할 일 하는 중앙회 만들 것"

등록 2019.02.20 11:2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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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윤청 수습기자 = 중소기업중앙회장 후보자들이 20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제26대 중소기업중앙회장 후보자 공개토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재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후보, 김기순 중소기업중앙회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주대철, 이재광, 원재희 중소기업중앙회장 후보. 2019.02.20. radiohead@newsis.com

【서울=뉴시스】이윤청 수습기자 = 중소기업중앙회장 후보자들이 20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제26대 중소기업중앙회장 후보자 공개토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재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후보, 김기순 중소기업중앙회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주대철, 이재광, 원재희 중소기업중앙회장 후보. 2019.02.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정규 김진아 기자 = 제26대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선거에 나선 기호 2번 김기문 후보는 "할 말, 할 일을 하는 당당한 중앙회를 만드는 데 김기문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후보자 공개토론회에서 소견발표를 통해 "지난 8년 동안의 경험을 살려 누구보다 잘 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는 "요즘 중소기업 사장님을 만나면 정말 어렵고 힘들다는 얘기를 한다. 골목상권 자영업자들은 손님이 없어 문 닫을 지경이라고 한다"며 "이런 어려운 시기에 제가 현실을 정확히 파악해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대변자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 자신이 12년 전 중앙회장을 맡은 뒤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 건립, 노란우산공제, 홈앤쇼핑 출범 등의 성과를 일군 점을 내세웠다.

공약으로는 최저임금 동결·근로시간 단축 완화·주휴수당제 폐지 추진 및 중앙회 표준원가센터 설치, K비즈은행 설립, 산업연수생제도 부활 등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중앙회장은 청와대 등 국가주요정책회의에 더 이상 얼굴마담이 아닌 중소기업의 현실을 알리고 정책과 제도 만드는 데 적극 나서야 하는 자리"라며 자신이 적임자임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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