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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음성 평곡리 LNG발전소 건설 본격화

등록 2019.02.20 13: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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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1000억원 규모 사업 2022년 착공

동서발전, 음성 평곡리 LNG발전소 건설 본격화


【음성=뉴시스】김재광 기자 = 충북 음성복합발전소(LNG복합발전소) 건설 사업이 본격화한다.  

20일 한국동서발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전기위원회는 지난달 25일 음성LNG복합발전소 건설 사업을 허가했다.

발전소는 음성군 음성읍 평곡리 일원에 들어선다. 2022년 7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약 1조10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동서발전은 5월 발전사업 양도 양수 등 인허가 완료한 후 오는 6월 발전소 건설 기본계획에 들어간다.

내년 1월 환경영향평가를 거쳐 3월 발전소 건설 실시계획 승인 뒤 2022년 착공한다.

한국동서발전은 오는 28일 평곡리 마을회관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어 발전소 건설과 운영, 지역사회 상생 방안 등을 설명한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신기술 설비를 도입해 친환경 발전소로 건립하겠다"며 "발전소가 건립되면 충북의 전력자립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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