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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택시장 '꽁꽁'…1월 기존주택판매 3년2개월래 최저

등록 2019.02.22 0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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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판매 494만채…2015년 11월 이후 최저

【코럴 게이블즈=AP/뉴시스】 미국의 1월 주택 매매가 3년2개월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미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21일(현지시간) 지난달 거래된 기존 주택이 494만채로 2015년 1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019.02.21

【코럴 게이블즈=AP/뉴시스】 미국의 1월 주택 매매가 3년2개월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미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21일(현지시간) 지난달 거래된 기존 주택이 494만채로 2015년 1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019.02.21


【로스앤젤레스=뉴시스】 류강훈 기자 = 미국의 1월 주택 매매가 3년2개월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미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21일(현지시간) 지난달 거래된 기존 주택이 494만채로 2015년 1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미국의 1월 주택 주택 거래 실적은 전달에 비해 1.2% 감소했으며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8.5% 줄어든 수치이다.

로렌스 윤 NAR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1월 주택 판매는 부진했지만 가계수입 증가에 비추어 볼 때 일시적 현상일 수 있다"면서 "다만 1분기 주택시장은 약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의 지난달 기존주택 중간가격은 24만7500달러로 1년 전보다 2.8% 올랐다. 이는 2012년 2월 이후 가장 적은 상승폭이다.

주택 중간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수치로 볼 때 83개월째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달 시장에 매물로 나와 있는 기존주택은 159만채로, 12월의 153만채보다 6만채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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