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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고덕강일지구에 최첨단기술 입힌다

등록 2019.02.22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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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기술 적용한 생활 SOC 등으로 공간복지 향상 추구

정보통신 등 인프라에 주민참여 커뮤니티 활성화 등 접목

21일 사업자선정 설계공모 공고…28일 응모신청 가능

【서울=뉴시스】 SH공사 토지이용계획도_고덕강일지구. 2019.02.22. (사진= SH공사 제공)

【서울=뉴시스】 SH공사 토지이용계획도_고덕강일지구. 2019.02.22. (사진= SH공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고덕강일지구가 사물인터넷 등 최첨단기술과 공간복지가 어우러진 곳으로 조성된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세용)는 22일 고덕강일 1,5블록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한 현상설계를 공모하면서 "강동구 고덕강일지구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간복지 소셜 스마트시티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다양한 도시풍경, 생활의 차이를 담은 단위주거, 고품격 친환경 주거단지 조성 등을 충실히 반영한 건축기본계획안을 제시한 사업자에게 분양할 계획이다.

공사가 제시한 '소셜 스마트시티'는 사물인터넷, 정보통신, 교통, 환경 등과 관련한 시설 구축에 더해 시민참여, 관계망 조성, 사회적 안전망 구축 등을 더한 시민 주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동체 주거공간이다.

공사는 이날 사업자 선정을 위한 설계공모를 공고하고 응모신청(2월28일), 응모작품접수(5월29일)를 거쳐 6월 중 분양우선권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분양우선권 대상자로 선정된 사업자는 6월말 토지계약을 체결한다.

서울주택도시공사 누리집(www.i-sh.co.kr)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사는 "고덕강일지구는 강남-잠실-천호-하남으로 연결되는 서울 동남권역 발전축에 위치하며 고덕택지(재건축), 하남미사지구 강일지구 등과 접한 서울의 배후주거지로 주거, 자연, 문화가 어우러진 소셜 스마트시티로 조성 중"이라며 "고덕강일지구에는 3개 지구 총 14개 블록 규모로 총 1만1560세대의 공동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김세용 사장은 "고덕강일지구는 서울 동남권의 핵심 주거지로서 문화・자연・주거가 융복합 되는 소통・교류의 소셜 스마트시티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단순한 주거공간이 아니라 시민이 주도적으로 주거공동체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스마트한 공간복지를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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