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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총리, 각국에 테러 동영상관련 플랫폼 단속 요청

등록 2019.03.19 08: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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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의장인 아베 일본총리에 서한

【크라이스트처치( 뉴질랜드) = AP/뉴시스】 총격테러로 50명이 사망한 뉴질랜드의 사원 앞에 18일(현지시간) 희생자들의 지인과 조문객들이 가져다 놓은 꽃다발이 쌓여있다. 

【크라이스트처치( 뉴질랜드) = AP/뉴시스】 총격테러로 50명이 사망한 뉴질랜드의 사원 앞에 18일(현지시간) 희생자들의 지인과 조문객들이 가져다 놓은 꽃다발이 쌓여있다.   

【크라이스트처치( 뉴질랜드) = AP/뉴시스】차미례 기자 = 스콧 모리슨 호주총리는 뉴질랜드 사원 총격테러사건의 후유증으로 이 사건의 총격 장면 동영상이 널리 유포된데 대해서,  세계 각국 지도자들이 소셜미디어 회사들을 단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모리슨 총리는 18일(현지시간)  G 20의장인 아베신조 일본 총리에게 서한을 보내서 문제의 끔찍한 사건을 쉽게 접하고 정상적인 것처럼 전파하고 있는 플랫폼의 사주들에게 확실한 책임을 묻는데 동의해 주도록 요구했다.

호주인인 총격범 브렌튼 태런트는 크라이스트처치에서 50명의 사망자와 50명의 부상자를 낸 모스크 총격 테러이후 살인혐의로 체포, 구속되어 있다.  그의 범행은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되었고 전세계에 널리 퍼졌다.

모리슨 총리는 이번 편지에서 " (페이스북 같은) 이들 회사들은 다국적 세계기업이므로,  국제 사회가 함께 나서서 그들의 행동을 요구해야 한다"는 주장을 폈다.

호주 총리,  각국에 테러 동영상관련 플랫폼 단속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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