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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경북도의회 공항특위, 통합신공항 추진 성명서 발표

등록 2019.03.21 14: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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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대구시의회 통합신공항 건설 특별위원회(위원장 홍인표)가 21일 오전 대구시의회 현관 입구에서 경북도의회 통합공항이전특별위원회(위원장 박창석)와 공동으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사업을 정부가 신속한 추진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2019.03.21. jco@newsis.com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대구시의회 통합신공항 건설 특별위원회(위원장 홍인표)가 21일 오전 대구시의회 현관 입구에서 경북도의회 통합공항이전특별위원회(위원장 박창석)와 공동으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사업을 정부가 신속한 추진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2019.03.21.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대구시의회 통합신공항 건설 특별위원회(위원장 홍인표)는 21일 오전 대구시의회 현관 입구에서 경북도의회 통합공항이전특별위원회(위원장 박창석)와 공동으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사업을 정부가 신속한 추진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양 시·도 특위 위원들은 공동 성명서를 통해 정부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사업을 책임있게 추진하고 대구·경북의 항공수요를 충분히 반영할 수 있는 관문공항 건설과 그에 따른 도로와 철도망 확충계획을 조속히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정부는 영남권신공항이 지난 10여 년간 정치적 수단으로 악용되며 불필요한 지역갈등을 유발시켜 국가 재도약의 기회를 잃어왔던 과거를 분명히 기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영남권신공항은 2016년 6월 국토교통부에서 김해공항 확장 및 대구공항 통합이전으로 결론 내린 사항”이라며 “정부는 대구공항 통합신공항 건설사업이 더 이상 지연돼서는 안 되는 시급하고 중요한 국가 기반시설임을 각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토부와 국방부의 통합신공항 추진에 대한 소극적이고 미온적인 태도로 인해 정부의 사업추진에 대한 의심과 우려를 엄중하게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대구시의회 통합신공항 건설 특별위원회(위원장 홍인표)가 21일 오전 대구시의회 간담회장에서 경북도의회 통합공항이전특별위원회(위원장 박창석)와 함께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논의를 하고 있다. 2019.03.21. jco@newsis.com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대구시의회 통합신공항 건설 특별위원회(위원장 홍인표)가 21일 오전 대구시의회 간담회장에서 경북도의회 통합공항이전특별위원회(위원장 박창석)와 함께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논의를 하고 있다. 2019.03.21. [email protected]

이날 공동 성명 발표에 앞서 양 시·도 특위 위원들은 시의회 2층 간담회장에서 대구시 통합신공항추진본부 관계자들과 함께 통합신공항 건설과 관련한 현안들에 대해 심도있게 토론했으며 향후 차질 없는 통합신공항 건설사업을 위해 힘을 모아나가기로 합의했다.

홍인표 대구시의회 통합신공항 건설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통합신공항 건설 사업이 지연되므로 인한 최대 피해자는 대구·경북 시·도민”이라며 “정부의 책임있는 자세를 촉구하는 바이며 통합신공항 건설사업이 속도감 있고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경북도의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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