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 미세먼지 특별대책위원회 구성

【홍성=뉴시스】유효상 기자 = 충남 홍성군의회가 미세먼지 대책마련을 위해 적극 나섰다.

 24일 홍성군의회(의장 김헌수)에 따르면 최근 제258회 임시회에서 구성된 '보령화력 등 배출 미세먼지 및 유해물질 피해 대책 특별위원회'는 원인 분석과 해결 방안 마련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미세먼지 특위는 8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제1차 특별위원회를 개최하여 위원장에 장재석 의원, 간사에 김은미 의원을 선임하고 활동계획서를 작성했다.

 앞으로 특위는 보령화력 등 배출 미세먼지 및 유해물질로 인한 우리군 환경피해 저감을 위해 자료수집 및 주민의견수렴, 피해 현장확인, 전문가 용역조사 등 미세먼지의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게 된다.

 김헌수 의장은 “군민 건강과 생명에 직결된 미세먼지 등 유해물질 저감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특별위원회 장재석 위원장은 “군민의 건강과 깨끗한 환경을 위해 보다 구체적인 대응 방안 및 정책 지원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258회 임시회는 오는 28일까지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를 마치고 임시회 마지막 날인 29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추경 예산안과 조례안 및 일반안건에 대해 최종 의결하고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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