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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식]사상구, 다양한 봄 축제 개최 등

등록 2019.03.26 07: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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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사상구, 다양한 봄 축제 개최

부산 사상구는 오는 30~31일 낙동제방 벚꽂길과 삼락생태공원 일대에서 '사상강변 벚꽃길 걷기대회'와 '제11회 삼락벚꽃축제', '제18회 사상강변축제' 등을 잇따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이 기간 삼락생태공원 럭비구장 일대에서 '제18회 사상강변축제'가 열린다. 축제는 3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틀 동안 축하공연, 사상강변 노을음악회, 불꽃향연,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 한복 패션쇼, 벚꽃 매직쇼, 사상강변 벚꽃가요제 등이 펼쳐진다.

또 30일 오전 9~12시 삼락생태공원과 낙동제방 벚꽃길 일대에서는 '2019 사상강변 벚꽃길 걷기대회'가 열린다. 대회 참가자들은 럭비구장을 출발해 요트계류장과 문화마당, 낙동제방 벚꽃길을 거쳐 출발지인 럭비구장으로 되돌아 오는 약 5km의 코스를 걷게 된다.

더불어 같은날 삼락생태공원 중앙광장에서 '제11회 삼락벚꽃축제'가 진행된다. 축제에서는 개막식과 함께 다양한 축하공연과 경품추첨, 삼락노래자랑대회, 장기자랑 등이 마련된다.

◇부산우정청, 진해군항제 기간 진해우체국서 우표전시 

부산우정청은 제57회 진해군항제 기간(4월 1~10일) 국가문화재로 지정된 진해우체국을 개방, '나만의 우표 & 우체국 쇼핑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진해우체국은 1912년 1월 벚꽃 축제의 중심지인 중원로터리에 서구 근대양식으로 건축돼 국가문화재(사적291호)로 지정돼 있다.

이 기간 전시장에는 연인, 친구, 가족 등 소중한 사람을 떠올리며 쓴 엽서를 1개월 또는 1년 뒤에 받아 볼 수 있는 '느린우체통'을 운영하고,  참누리에서 제공한 진해의 명소 일러스트를 바탕으로 한 나만의 우표와 아름다운 순간을 즉석에서 촬영 및 출력한 엽서도 판매할 예정이다.

또 경남 우취가인 안만기씨의 '한반도의 공룡'을 담은 우표와 직원들이 참여해 만든 '나만의 우표' 등 20틀 규모의 우표를 전시하고, 군항제와 연계한 기념 날짜도장도 직접 날인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금정구, 자동차 무상 점검·정비

부산 금정구는 오는 31일 구청 광장주차장에서 자동차 무상점검·정비 및 자가정비교실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 자동차전문정비조합 금정구지회 소속 정비사 20여 명이 참여해 차량 안전점검과 브러쉬, 워셔액 등 소모품 교체 등 신청차량에 대한 무상점검·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지역주민의 자동차 자가정비 능력 함양을 위한 1대 1 자가정비교육도 진행된다.

◇수영구, 맞춤형 집수리 '뚝딱이 봉사단' 활동

부산 수영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영구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연계한 취약계층 집수리 사업인 '뚝딱이 봉사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수영구 뚝딱이 봉사단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새마을지도자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활용한 봉사단체로, 2015년 3월 발대식을 갖고 출범한 이후 회원 20여 명이 도배·장판, 화장실, 싱크대 교체, 보일러 수리 등 소규모 집수리 봉사를 펼치고 있다.

이 봉사단은 취약계층 14가구를 선정해 오는 6월 말까지 집수리를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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