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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건설사, 6월까지 1만7224가구 일반분양

등록 2019.04.11 10: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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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본격적인 2분기 분양시장의 문이 열리면서 10대 대형건설사들의 분양소식들도 속속 전해지고 있다.

11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4~6월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의 공급예정 물량은 총 2만9954가구로, 이 중 1만7224가구(아파트기준, 4월 기분양 물량 포함. 컨소시엄 물량 제외)가 일반에 나온다. 작년 동기(1만5158가구) 대비 13.6% 늘었다.

건설사별로는 대림산업이 5972가구로 가장 많다. 대림산업은경기 하남시 감일지구에 짓는 감일에코앤e편한세상 866가구, 성남시 금광동 금광1구역을 재개발해 일반분양 2319가구 등을 잇따라 분양할 예정이다. 이어 포스코건설 3726가구, 대우건설 2296가구, 롯데건설 2256가구 등 순이다. 1000가구 이상 분양이 계획된 곳은 10개사 중 6개사다.

10대 건설사, 6월까지 1만7224가구 일반분양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팀장은 "3월까지 다소 소극적이던 건설사들이 4월부터는 좀더 적극적으로 물량을 쏟아낼 전망"이라며 "만 분양가승인 문제로 인한 잦은 일정변경이 있는 만큼 한곳에 집중하기 보다 2~3곳 일정을 함께 체크하는 전략도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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