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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향단체 문화·체육·교류 사업비용 제천시가 지원

등록 2019.05.17 14: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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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시스】이병찬 기자 = 충북 제천시의회는 17일 제277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6개 조례 제·개정안 등을 의결하고 사흘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2019.05.17.(사진=제천시의회 제공)photo@newsis.com

【제천=뉴시스】이병찬 기자 = 충북 제천시의회는 17일 제277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6개 조례 제·개정안 등을 의결하고 사흘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2019.05.17.(사진=제천시의회 제공)[email protected]

【제천=뉴시스】이병찬 기자 = 앞으로 전국 각지의 충북 제천 출향단체는 행사개최 비용 등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제천시의회는 17일 열린 제27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주영숙(제천 마)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출향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전국의 제천 향우회와 출향인 애향심 고취와 역량 강화를 위해 만든 이 조례는 본적이나 주소를 제천에 두고 있거나 과거 제천이 주소였던 타지 거주자와 배우자를 출향인으로 규정했다.

조례 제정에 따라 시는 시정 홍보사업, 출향인 고향 방문사업과 향우회 교류사업, 출향인 문화·체육 행사 등을 추진하는 향우회에 그 비용을 지원할 수 있다.

정부나 충북도, 시가 주관하는 행사 또는 대회에 참가하는 비용도 시가 지원한다. 비용을 지원받은 향우회는 행사나 활동을 완료한 후 지출서류 등을 완비해 비용을 정산해야 한다.

주 의원은 "향우회와 출향인의 애향심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재정 지원 근거를 마련한 것"이라며 "전국 각 지역 향우회 운영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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