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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2019년도 에너지바우처 사업 접수

등록 2019.05.17 16:4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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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두천=뉴시스】배성윤 기자 =
경기 동두천시는 오는 22일부터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의 여름철 냉방비와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진행되는 2019년도 에너지바우처 사업 접수를 시작한다.

기존 에너지바우처 사업은 겨울철 난방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전기·도시가스 등의 요금을 차감하는 가상카드 또는 등유·연탄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실물카드 형태의 바우처를 지급하는 에너지복지 사업이었으나 올해부터는 여름철 냉방비도 지원하게 되며 겨울철 에너지바우처 신청이 별도로 없으니 지원 대상자는 빠짐없이 신청해야 한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로서 가구원 중 ‘만 65세 이상 노인’이나 ‘만 6세미만 영유아’, ‘1~6등급으로 등록된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희귀질환자’, ‘중증난치질환자’가 포함된 가구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이며 신청장소는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지원대상자가 신분증 및 전기요금 고지서를 지참하여 직접 신청할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기타 사유로 방문이 어려운 경우, 대상자의 가족·친족 등의 대리신청과 공무원의 직권신청으로 접수가 가능하다(동 행정복지센터에 사전문의). 또한 동두천시로 전입 등 변경사항이 있거나 지난해 지원 대상자의 경우에도 사용 에너지원이 전기가 아니었다면 반드시 재신청을 하여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 가구는 하절기 5000원(동절기 8만 6000원), 2인 가구는 하절기 8000원(동절기 12만원), 3인이상 가구는 하절기 1만 1500원(동절기 14만 5000원)으로 지원금액이 차등 지급되며 사용기간은 2019년 7월 1일부터 2019년 9월 30일까지 발행된 전기요금 고지서에서 요금이 차감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나 일자리경제과 에너지팀(031-860-232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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