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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경제 활성화 54개 실천과제 추진…1139억 투자

등록 2019.05.17 17: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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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제주시청 전경.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제주시청 전경.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조수진 기자 = 제주시는 침체된 지역경기를 살리기 위한 경제 활성화 방안 대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예산 1139억원을 들여 ‘제주시 경제 활성화 대책 추진단’을 꾸려 실천과제 54건을 발굴해 추진한다.

중점 시책은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1차산업 기반 강화, 주민 소득 증대, 문화·관광·스포츠 산업 육성, 도시건설 인프라 확충 등이 포함됐다.

특히 올해 공공부문 일자리를 1만1000개로 설정하고 공공근로 확대사업 및 청년 공공일자리 사업에 힘쓸 계획이다.

추진단은 부시장이 단장을, 각 국장 및 읍·면·동장이 분과장을 맡아 이끈다. 자치행정·안전교통·복지위생·문화관광체육·청정환경·농수축산경제·도시건설·읍면동 분과 등 총 8개 분과에 171명으로 구성됐다.

김이택 시 경제일자리과장은 “올해 모든 부서에서 추진하는 각종 시책이 성과를 도출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제주시 경제가 재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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