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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업소서 일하던 불법체류 외국인 여성 무더기 적발

등록 2019.05.18 09:49:22수정 2019.05.18 11: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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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부경찰서, 태국인 10명 출입국관리소에 인계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성매매 단속에 나선 경찰이 유흥업소에서 일하던 외국인 불법체류 여성들을 잇달아 적발해 출입국관리소에 인계하는 등 신병처리에 나섰다.

18일 울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24분께 남구 삼산동의 한 유흥업소에서 불법체류자들을 고용해 성매매를 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태국 국적의 여성 10명과 내국인 4명을 붙잡아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했다.

검사 결사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고 불법체류 사실이 밝혀진 태국 여성 10명은 출입국관리소에 인계했다.

경찰은 지난 17일에도 마약과 성매매가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고 한 유흥업소에서 단속을 벌여 외국인 여성 21명과 남성 8명의 불법체류 사실을 확인하고 모두 출입국관리소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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