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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낮부터 맑음...곳곳서 강풍 주의

등록 2019.05.20 06:3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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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우종록 기자 = 7일 오후 대구 동구 신서동 한국가스공사 앞에서 시민들이 활짝 핀 유채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봄기운을 만끽하고 있다. 2019.04.07. wjr@newsis.com

【대구=뉴시스】우종록 기자 = 7일 오후 대구 동구 신서동 한국가스공사 앞에서 시민들이 활짝 핀 유채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봄기운을 만끽하고 있다. 2019.04.07.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이은혜 기자 = 20일 대구·경북은 오후부터 맑은 가운데 곳곳에서 강한 바람이 불겠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20일 대구·경북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아침 기온은 평년(8~14도)보다 2~8도 높고 낮 기온은 평년(22~26도)보다 1~3도 낮을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16도, 울진 17도, 대구·경주 18도, 포항 1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경산 24도, 대구·포항 23도, 울릉도 21도, 영양 20도 등이다.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울릉도와 독도에는 초속 9~14m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 내륙에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동해 전 해상은 오후까지 바람이 초속 9~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높게 일 것으로 예측됐다.

주말 동안 내린 비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동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항해 시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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