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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블록체인 기업과 협업확대…"STO 사업 확장"

등록 2019.05.20 1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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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박스 투자 확대, SNC와는 업무협약

【서울=뉴시스】재원 빗썸 대표(오른쪽)와 서광열 코드박스 대표가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빗썸 본사에서 투자 계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05.20 (제공=빗썸)

【서울=뉴시스】재원 빗썸 대표(오른쪽)와 서광열 코드박스 대표가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빗썸 본사에서 투자 계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05.20 (제공=빗썸)


【서울=뉴시스】정희철 기자 = 빗썸은 국내 자산 토큰화 플랫폼 기업인 '코드박스'에 투자하고 중국 블록체인 등급평가 서비스 제공업체 '스탠더드앤컨센서스(SNC)'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코드박스는 부동산과 미술품 등 실물자산을 기반으로 증권형 토큰을 발행하고 관리하는 기업이다. 앞으로 양사는 증권형토큰 발행과 플랫폼 구축을 위한 기술 개발에 함께 나설 계획이다.

또한 블록체인 등급 평가 기관인 SNC와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빗썸이 추진중인 미국내 토큰 사업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SNC는 빗썸의 미국 파트너사인 '시리즈원'이 추진하는 증권형 토큰 발행(STO) 프로젝트의 분석과 평가를 담당하게 된다.

빗썸 관계자는 "기술력을 인정받는 유망 스타트업과 협업해 관련 산업을 육성하겠다"며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을 실물경제에 접목해 활용도를 높이는 것이 향후 블록체인 업계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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