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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랑, 한국 클럽에서 피아노 친다···'옐로 라운지'

등록 2019.05.23 15: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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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랑, 한국 클럽에서 피아노 친다···'옐로 라운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중국 피아니스트 랑랑(36)이 한국의 클럽 무대에 오른다. 

유니버설뮤직에 따르면, 6월22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클럽 ‘크로마’에서 펼쳐지는 제16회 ‘옐로 라운지’의 주인공이 랑랑이다.   

유니버설뮤직이 주관하는 옐로 라운지는 ‘클럽에서 즐기는 클래식 콘서트’를 표방한다. 도이치 그라모폰에서 시작한 콘셉트의 공연으로 클래식 음악, 클럽 음악, 영상(VJ)을 접목시킨다.

랑랑은 유명 피아니스트다. 열일곱살에 시카고 심포니 '갈라 오브 더 센추리' 공연에서 차이콥스키의 협주곡을 연주하며 세계적인 스타가 됐다. 2009년 미국 시사주간 '타임'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사이먼 래틀, 스타보 두다멜, 대니얼 바렌보임 등 세계적인 클래식음악가들과 연주했다. 대중음악가와 협업도 활발하다. 메탈 밴드 '메탈리카', 팝스타 스티비 원더, '강남스타일'의 싸이 등 다른 장르의 뮤지션과 연주를 해왔다. 지난해에는 디즈니 영화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 OST에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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