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청주소식]영화 '천로역정, 천국을 찾아서' 시사회 등

등록 2019.05.23 16:08:4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청주=뉴시스】애니메이션 영화 '천로역정, 천국을 찾아서' 포스터. (사진=청주CBS 제공)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애니메이션 영화 '천로역정, 천국을 찾아서' 포스터. (사진=청주CBS 제공)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청주에서 영화 ‘천로역정, 천국을 찾아서’ 시사회가 열린다.

23일 청주CBS에 따르면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힌 책 ‘천로역정’의 300년 이야기를 사상 처음 극장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천로역정, 천국을 찾아서’가 다음 달 13일 개봉한다.

청주CBS는 이에 앞서 이달 27일 오후 4시와 28일 오후 7시, 30일 오후 7시 등 세 차례에 걸쳐 청주 롯데시네마 용암점에서 시사회를 한다.

CBS가 수입·배급하는 이 영화는 죄악 가득한 멸망도시에서 살아가던 크리스천이 우연히 접한 책 한 권으로 알게 된 천국도시를 향한 험난한 여정을 그렸다.

극중 크리스천이 여행 도중 당도한 ‘율법 언덕’, ‘세속의 숲’, ‘절망의 성’, ‘허영시장’, ‘죽음의 골짜기’ 등 원작 텍스트에서는 느낄 수 없던 천로역정의 세계를 CGI 애니메이션으로 스크린에 구현했다.

CBS 프로그램 ‘어른성경학교’ 출연진 주영훈·김효진 등이 더빙에 참여해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단체관람 문의는 청주CBS 총무국으로 하면 된다.


◇청주시, 폐 간이상수도 농업용 관정 전환

충북 청주시는 사용하지 않는 간이상수도 시설을 대상으로 농업용 관정 전환사업을 추진해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 사업으로 가뭄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막는 것은 물론 대형관정 개발에 드는 예산 8억2500만원을 절감했다.

사업 대상지는 청원구 내수읍 세교리 폐 간이상수도 시설물 등 15곳이다.

시는 상수도 시설물의 작동 여부와 양수능력 등을 파악해 농업용 관정에 적합한 시설을 선정했다.


◇청주공예비엔날레 본전시 출품작가 워크숍

 충북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23일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 개막 139일을 앞두고 본전시에 참여할 국내작가 워크숍을 했다.

이날 동부창고 34동 다목적홀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작가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안재영 예술감독의 공예비엔날레 20년 역사 브리핑에 이어 김영운 수석을 비롯한 큐레이터들의 전시 기획의도, 특수성 등의 설명으로 진행했다.

이어 전시공간 탐방도 마련했다.

올해 청주공예비엔날레는 ‘미래와 꿈의 공예-몽유도원이 펼쳐지다’를 주제로 10월8일부터 11월17일까지 41일간 열린다.


◇청주시, 공원 이용 활성화 사업에 1만명 참여

충북 청주시는 지난 4월부터 문암생태공원에서 진행하는 ‘공원에서 놀자’와 ‘공원나눔마당’ 등에 시민 1만여 명이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원에서 놀자’는 문암생태공원이 하나의 문화공간으로 정착하도록 매달 소규모 주제별 문화공연과 가족체험 프로그램 등을 무료로 운영하는 주말 행사다.

지난달 27일 처음으로 열린 ‘공원나눔마당’은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자연물을 이용한 소품 만들기, 화분 만들기 체험행사와 꽃차, 꿀떡, 달달한 솜사탕과 커피 등을 나눠준다.

문암생태공원의 튤립과 인공폭포를 지나는 트램카에는 1000여 명의 시민이 몰려 큰 인기를 끌었다.

청주시 직원들이 기증 물품 621점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 130만3000원 전액은 25일 성보나의집에 전달한다.

도심승마체험 행사는 한국마사회가 비용 전액을 부담해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모두 20회 운영한다.


◇청주시청원청소년문화의집 명칭 확정

충북 청주시는 청원구 내덕동 옛 연초제조창 터에 9월 준공하는 청소년문화의집 명칭을 ‘청주시청원청소년문화의집’으로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별칭은 또래와의 소통으로 청소년의 미래, 진로, 꿈을 바꿀 기회의 공간이란 의미의 ‘바글바글 꿈터(바·꿈)’로 정했다.

시는 지난 3월 청소년문화의집 명칭 공모를 해 시민, 청소년시설이용자 등 949명이 참여했다.

청주시청원청소년문화의집은 다음 달 협약에 이어 9월 준공하면 10월부터 충북파라미타청소년협회가 운영한다.


◇청주시립도서관, 대한민국 독서대전 홍보

충북 청주시립도서관은 23일부터 26일까지 청주에서 열리는 8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에서 ‘2019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홍보한다.

시립도서관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일대에서 열리는 도시농업박람회 행사장에 직지홍보관과 나란히 홍보 부스를 설치·운영한다.

시민 참여로 제작한 독서대전 엽서와 독서대전 일정 리플릿을 행사 참가자에게 나눠준다.

어린이에게는 ‘생이명이, 독서대전, 책읽는 청주’ 장서인을 제작해 아동이 직접 찍어보는 체험 코너도 마련했다.


◇노영숙 시인, 첫 시집 ‘옹이도 꽃이다’ 펴내

 노영숙 시인이 첫 시집 ‘옹이도 꽃이다’를 펴냈다.

시집은 ‘이대로 담고 있어요’, ‘나처럼 태우고 태우리니’, ‘그녀의 품’, ‘내가 살아있다는 것’, ‘구부러진 길, 저쪽’ 등 5부로 구성됐다.

노 시인은 충북대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고 현재 백석대 겸임교수로 강단에 서고 있다.

이재민사랑본부 운영이사, 대한예수교장로회 충청노회 아동연합회 부회장, 창조문학, 청주비존재 회원, 충북시인협회 이사 등으로 활동한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