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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엔케어, 회원정보 3만 여건 유출…유출 두번째 발생

등록 2019.05.23 18: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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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제갈수만 기자 = 부산향토 건강식품 전문기업인 천호엔케어(옛 천호식품) 회원 3만 3000명의 개인정보가 2017년 이 후 또 다시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천호엔케어에 따르면 최근 자사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리고 "당사 서버 해킹으로 인해 고객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발생한 이번 해킹을 통해 회원 3만3000여명 이름, 아이디, 휴대전화번호, 집 전화번호, 생년월인, 이메일 등이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천호엔케어는 사과문에서 불법 접속시도 및 경로 폐쇄, 전사적인 보안 강화, 관계기관과 수사기관에 신고 등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천호엔케어 회원들은 자신의 개인정보 유출 여부를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다.

천호엔케어는 천호식품 시절인 지난 2017년에도 서버 해킹을 당해 3만명에 가까운 고객 정보가 유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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