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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인구감소시대 인구정책 방향 모색

등록 2019.05.24 16:5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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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대구시청 전경. 2019.05.24. jco@newsis.com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대구시청 전경. 2019.05.24.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오는 27일 대구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 대응 및 인구유입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대구시 인구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24일 대구시에 따르면 최근 저출산과 고령화가 심화됨에 따라 올해부터 대구지역 인구가 자연감소(사망자>출생아)할 전망이다.

이에 따른 인구감소와 그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지역사회의 미래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칠것으로 예상되며 대구시는 인구문제에 대한 위기의식을 다함께 공유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토론회를 마련했다.

대구시는 저출산과 고령화 및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대구시 인구정책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이와 더불어 인구문제에 더욱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구유입 활성화 ▲저출산 극복 ▲고령화 연착륙 ▲인구구조 변화대응 등 4개 주제를 가지고 3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 분과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이상호 한국고용정보원 연구원의 ‘대구시 인구전략의 쟁점과 과제’ 주제발표, 강명숙 여성가족청소년국장의 ‘대구시 인구정책 종합계획 수립방향’ 보고, 전문가 6명의 지정토론,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인구문제는 지역의 생존과 직결된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저출산 극복 차원에 머물러 있던 인구정책에서 벗어나 고령화 대응, 인구유입 활성화,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도시공간 재창조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토론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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