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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전주내과 영상의학과, 검진·진료 사각지대 해소 '맞손'

등록 2019.06.24 10: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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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대학교 전경.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대학교 전경.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대학교는 24일 전주내과 영상의학과와 검진·진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주대 재학생 및 교직원 등 1만 2000여 명이 국가건강검진 항목 외 무료 추가 검진, 선택 검진 및 진료비 감면 등의 의료 혜택을 받게 된다.

올해부터 국가건강검진 대상자가 20~30대까지 확대됨에 따라 기존 교직원이 받았던 혜택들을 재학생에게까지 확대 적용했다.

특히 두 기관은 정부가 만 20·30세에게만 지원하는 정신검사를 만 20세 이상 재학생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합의하는 등 검진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전주대 이호인 총장은 "최근 환경문제와 취업·학업 스트레스 등으로 학생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협약에 따라 국가가 지원하는 건강검진 항목 외에 더 많은 진료 혜택이 학생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내과 문성기 대표 원장은 "청소년부터 조기에 건강을 관리해야 한다"면서 "학생들이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의료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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