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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19 DMZ 평화대축제' 29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등록 2019.06.25 12: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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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19 DMZ 평화대축제' 29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국민일보(대표 변재운)가 GCS인터내셔널(밝은사회클럽 국제본부·총재 조정원)과 함께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기원하는 '2019 DMZ 평화대축제 조직위원회'를 발족했다. 29일 경기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2019 DMZ 평화대축제'를 개최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과 북미 정상간 친서교환으로 다시금 대화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특히 29일 트럼프 방한에 맞춰 판문점으로 관심이 쏠리면서, 세계 유일의 DMZ를 가장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파주 생태탐방로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이번 행사는 태권도 시범, '휴전선 철책에 평화를 걸다' 그림공모전 시상식, DMZ를 감싸고 있는 민간인통제구역인 파주 생태탐방로를 걷는 '평화기원 걷기' 등으로 이뤄진다.

세계태권도연맹(WT) 시범단과 '태어로즈 영웅단'이 태권도 시범공연을 한다. 이후 전국의 도장에서 모인 태권도 어린이 엘리트들의 단체 시범공연과 함께 일반 태권도 수련인 5000여명이 한데 어우러지는 대규모 평화기원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평화기원 퍼포먼스 참가자들은 총 4534명이며, 태권도 도장 137곳이 참여한다.

'휴전선 철책에 평화를 걸다' 공모전은 지난달 초부터 미국소재 비영리단체인 '코오퍼레이션 액트'의 주관으로 전세계 학생들과 한국에서 온라인으로 평화에 관련된 그림 작품을 접수했다. 이 중 우수한 100여 그림은 국회 국방위원장상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 파주시장 등 국내 상장과 미국 연방의원 39지구 길 시스네로스 상, 캘리포니아주 상원의원상 등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철책 엽서걸기 및 그림공모전 시상식이 이어진다. 응모작 중 전시가 가능한 415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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