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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트럼프, 29일 오전 시진핑과 회담"

등록 2019.06.27 10:4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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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 참석차 일본으로 떠나기 전 26일(현지시간) 백악관 사우스 론에서 기자들과 얘기하고 있다. 2019.06.27.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 참석차 일본으로 떠나기 전 26일(현지시간) 백악관 사우스 론에서 기자들과 얘기하고 있다.  2019.06.27.


【서울=뉴시스】오애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오전 일본 오사카에서 시진핑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백악관이 발표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호건 기들리 백악관 대변인은 26일(현지시간) 기자들에게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의 정상회담이 오전 11시 30분부터 시작된다고 말했다.

앞서 미국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 오사카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29일 시 주석을 만날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지적재산권 분쟁 및 대중 강제 기술이전 등 문제와 관련해 미중 간 무역의 '구조적 변화'를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27일 오사카에 도착해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 만찬을 가지며, 28일에는 오후 2시부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한다. 28일에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과의 회담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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