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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9일 시진핑과 회담…'무역구조 변화' 요구

등록 2019.06.25 10: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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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재산권 문제 등 논의할 듯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병원이 일반 검사와 시술의 실제 비용을 사전 공개하라는 행정명령에 서명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대(對)이란 추가 제재 행정명령에도 서명하면서 "이란에 경이로운 미래가 있고 많은 사람이 그 위대한 미래를 향한 일에 착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19.06.25.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병원이 일반 검사와 시술의 실제 비용을 사전 공개하라는 행정명령에 서명하고 있다. 2019.06.25.

【서울=뉴시스】김난영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9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타임스는 24일(현지시간) 미 행정부 고위 당국자들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 오사카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29일 시 주석을 만날 예정이다. 그는 이 자리에서 지적재산권 분쟁 및 대중 강제 기술이전 등 문제와 관련해 미중 간 무역의 '구조적 변화'를 요구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울러 G20 기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나 이란, 우크라이나, 시리아 등 국제정세에 관한 논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정확한 미러 정상회담 날짜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G20 일정을 소화한 뒤 29일 방한이 예정돼 있다. 그러나 당초 일각에서 관측됐던 '방한 중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회동' 일정은 없다는 게 미 당국자들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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