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국토연구원 '제22회 국토연구 우수논문상' 선정

등록 2024.04.29 16:26:2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공공임대 사회적 낙인 저감 방안' 최우수상

[서울=뉴시스] 제22회 국토연구 우수논문상 시상식. (사진=국토연구원 제공)

[서울=뉴시스] 제22회 국토연구 우수논문상 시상식. (사진=국토연구원 제공)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국토연구원은 29일 제22회 국토연구 우수논문상을 발표했다.

최우수상에는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사회적 낙인 저감 방안 연구: 거주자 혼합을 중심으로'(김규희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자유대학교 사회과학대학원 사회학과 박사과정)가 뽑혔다.

이 논문은 공공임대주택 주민들 사이에서도 배제와 낙인효과가 발생한다는 점을 밝힘으로써 임대주택의 공급에 있어 유형통합정책의 방향성이 큰 틀에서 적절하다는 정책적 함의를 제시하고 있다. 특정 취약계층이 특정유형에 집중돼 사회적 낙인효과를 초래하는 것을 막기 위한 유형 통합의 다양한 방법과 정책대안을 본격적으로 검토하기 위한 기반 연구로서의 의의를 충분히 인정해 이 연구를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

우수상은 ▲주택수요 규제 정책이 주택가격에 미치는 단기 효과: 주택시장 과열기 서울시 사례 ▲주택 매매시장과 전세시장의 시간가변적인 관계에 관한 연구 ▲위급상황 대응체계의 시공간적 연계구조에 기초한 지역별 위험-대응 분석 ▲한국형 축소도시의 정의와 진단:축소도시, 쇠퇴도시, 지방소멸 관련 문헌 고찰을 중심으로 등 4편의 논문이 선정됐다.

국토연구원은 학술지 '국토연구'에 한 해 동안 게재된 논문 전체를 종합평가해 국토연구 우수논문상을 선정, 포상하고 있다. 최우수상에는 200만 원, 우수상에는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