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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환, 별주부전을 뮤지컬로 '더 스토리 오브 언더더씨'

등록 2019.07.10 15:2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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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환, 별주부전을 뮤지컬로 '더 스토리 오브 언더더씨'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배우 겸 공연제작자인 송승환(62) PMC프러덕션 예술감독이 새 가족 뮤지컬 '더 스토리 오브 언더더씨'를 8월25일까지 서울 능동 유니버설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전래동화 '별주부전'을 재해석한 작품이다.

송 감독이 PMC키즈 브랜드로 '정글북'에 이어 선보이는 가족 뮤지컬이다. 3년간 기획, 제작했다. 다채로운 바다 세상과 울창한 정글 숲속과 함께 20여종의 생물을 생동감 넘치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별주부전은 용왕을 위해 토끼의 간을 구해오라는 사명을 띤 자라가 산중에서 토끼를 꾀어 등에 업고 수궁으로 돌아오던 중 토끼가 내막을 알고 난 뒤 꾀를 내 도망친다는 줄거리다. 송 감독은 여기에 현대적인 해석을 가한다.

송 감독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총감독으로 활약했다. 11일 종방하는 MBC 드라마 '봄밤'에도 출연했다.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를 이을 것이라고 예고한 '더 스페이스'를 제작하고 있다. 11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 민간자문위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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