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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스파르탄 레이스 코리아 동해 대회' 13일 망상해변서 열려

등록 2019.07.10 20:5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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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뉴시스】 스파르탄 레이스 대회. (포스터=동해시청 제공)

【동해=뉴시스】 스파르탄 레이스 대회. (포스터=동해시청 제공)

【동해=뉴시스】김경목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오는 13일 망상해변에서 '2019 스파르탄 레이스 코리아 동해 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스파르탄 레이스는 달리기, 등산, 언덕·나무·가시·철조망 등 장애물을 통과해 나아가는 레저스포츠로 유격훈련과 비슷하다.

스파르탄 레이스는 2010년 미국에서 처음 시작됐다. 현재는 전 세계 60여개국의 회원국들이 각종 대회를 개최하며 동호인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동해 대회에서는 20㎞ 코스에 장애물 30개 이상 설치된 '비스트', 5㎞ 코스에 장애물 20개 이상 설치된 '스프린트' 종목이 치러진다.

동해시는 25개 나라에서 4000명 이상의 국내외 선수들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대행사로 대회 당일 오후 5시부터 망상 다목적구장 페스티벌존에서 아시아 최고의 클럽 DJ가 진행하는 DJ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전진철 체육위생과장은 "우리나라에서 접하기 어려운 대회가 동해에서 개최된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람을 바라며 대회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망상해변 주변도로 일부 구간에서 차량 통제가 되는 점 양해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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