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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美 하원의원들, 17일 뮬러 특검 증언 연기 검토

등록 2019.07.13 00:3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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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로버트 뮬러 미 특별검사가 지난 5월29일 워싱턴의 미 법무부에서 러시아의 2016년 미국 대선 개입 의혹 조사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미 하원 민주당 의원들은 오는 17일로 예정된 뮬러 특검의 하원 법사위원회 및 정보위원회 증언 연기를 검토하고 있다. 2019.7.13

【워싱턴=AP/뉴시스】로버트 뮬러 미 특별검사가 지난 5월29일 워싱턴의 미 법무부에서 러시아의 2016년 미국 대선 개입 의혹 조사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미 하원 민주당 의원들은 오는 17일로 예정된 뮬러 특검의 하원 법사위원회 및 정보위원회 증언 연기를 검토하고 있다. 2019.7.13

【워싱턴=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미 민주당 하원의원들이 오는 17일로 예정된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의 하원 법사위원회와 정보위원회 증언 연기를 검토하고 있다.

이는 뮬러 특검의 증언 시간이 너무 짧다는 우려 때문이다. 민주당 하원 의원들은 뮬러 특검에게 질문할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이 문제에 정통한 2명의 소식통은 익명을 전제로 뮬러 특검의 증언이 24일로 연기될 것이라고 전했다.

하원 의원들은 뮬러 특검측 및 법무부와 뮬러 특검 증언에 대해 협상을 계속하고 있다.

뮬러 특검은 하원 2개 위원회에서의 공개 증언에 이미 발표한 조사 보고서 외에 달리 할 말이 없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법사위원회의 대변인은 증언 연기 가능성에 대해 확인하지 않았다. 대니얼 슈워츠 대변인은 "현재로는 여전히 17일 증언이 추진되고 있다. 변동이 있으면 알려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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