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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인형들 한자리...'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9'

등록 2019.07.15 09:24:40수정 2019.07.15 10:4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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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1일 코엑스서 개최...국내외 기업 단체 270곳 참여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18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8'. 2018.07.18.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18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8'. 2018.07.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현주 기자 = 아시아 최대 국제 캐릭터 라이선싱사업 시장이자 캐릭터 전시회인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9'가 17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또 다른 나(Another Me)로 일상을 풍요롭게’라는 주제로 국내외 캐릭터 라이선스 관련 기업 및 단체 270여 곳이 참가한다.

캐릭터 라이선싱은 캐릭터 지적재산권을 가지고 있는 개인・단체가 타인에게 그 재산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상업적 권리를 부여하는 행위다.

올해로 18주년을 맞이한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과 코엑스(대표이사 이동원)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콘텐츠 산업에서의 라이선싱의 중요성이 점차 부각됨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라이선싱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열린 학술회의(콘퍼런스) ‘라이선싱 콘 2019’가 오는 17~19일 열린다. ‘팬덤 파워와 세계관 확장’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회의는 캐릭터 라이선싱 관련 사업 정보를 총망라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라이선싱 콘 2019’에서는 국내외 연사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 라이선싱 학술회의(콘퍼런스) 6개 분과(세션), ▲ 전문 강연(마스터 클래스), ▲ 라이선싱 공동연수(워크숍), ▲ ‘콘텐츠 지적재산권(IP) 매칭데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콘텐츠 라이선싱 산업계의 다양한 주제와 경험을 공유한다.

 ▲ 이모티콘, 누리소통망(SNS) 캐릭터 등을 볼 수 있는 ‘키덜트*의 선반’, ▲ 식음료·패션·방송 등 캐릭터의 팬상품(굿즈)으로 가득한 ‘굿즈 라이프관’, ▲ 유니버셜스튜디오, 드림웍스 등 저명한 기업들의 ‘해외기업존’ 등이 눈을 뗄 수 없는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도 동시에 열려 더욱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이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외 구매자(바이어) 3000여 명이 참가하는 ‘1:1 사업 설명회(비즈니스 매칭)’와 신규 창작자를 대상으로 전시 공간을 제공하는 ‘루키 프로젝트’도 행사 기간 동안 상시 마련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는 지난 18년간 한국 캐릭터 라이선싱 산업의 성장과 함께해왔다”며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가 콘텐츠 분야 간, 다른 산업과의 연계가 더 활발히 이루어지는 초연결사회로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여 캐릭터 라이선싱 산업의 성장과 세계 진출을 지속적으로 견인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관람객 약 13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라이선싱 콘 2019(www.licensingcon.kr)’,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9(www.characterfair.kr)’,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www.sicaf.org)’의 자세한 내용은 각각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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