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국표원, '2019년 바른단위 사용 공모전' 개최

등록 2019.07.15 11: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오는 9월 30일까지 홈페이지에 포스터·동영상 제출

【서울=뉴시스】2019년 바른단위 사용 공모전 포스터.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서울=뉴시스】2019년 바른단위 사용 공모전 포스터.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서울=뉴시스】이승재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올바른 법정단위 사용을 실생활에 정착시키기 위해 '2019년 바른단위 사용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국내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질량(㎏)·전류(A)·온도(K)·물질량(㏖) 등 4개 국제 기본단위의 새로운 정의가 130년 만에 바뀐 지난 5월 이후 개최되는 행사다.

참여를 원하면 국제 기본단위에 대한 포스터(초등학생) 또는 동영상(중·고등학생, 대학생)을 제작해서 공모전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주제는 바른 법정단위 사용을 장려하고 '평', '돈', '인치' 등 비법정단위 사용을 금지하는 내용이다.

수상작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서면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수상자는 오는 10월 25일 열리는 '2019년 계량측정의 날 행사'에서 산업부 장관상 및 국표원장상과 상금(총 635만원)을 받는다.

수상 포스터 및 동영상은 국가기술표준원의 법정단위 홍보 블로그, 페이스북 등에 게재될 예정이다.

이승우 국가기술표준원장은 "국민의 소비생활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법정단위의 생활화가 중요하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들의 올바른 단위 사용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