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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향남읍 종합경기타운에 드론 관제소 조성

등록 2019.07.16 16: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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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분야 드론 활용 표준화 업무협약 체결

【화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화성시가 드론 실증도시 구현을 위한 관제소를 조성한다. 

시는 16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드론실증도시 조성을 위한 공공분야 드론 활용 표준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경기도, 전자부품연구원, SK텔레콤(주), 억세스위, 제임스컴퍼니,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BU, ㈜유맥에어, ㈜바이앤 9개 기관이 참석했다.
 
경기도와 해당업체들은 오는 연말까지 드론실증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추진부터 행정·기술·인력 지원 등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드론실증도시 조성을 위해 향남읍 종합경기타운에 관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폐기물처리업체 현장모니터링 ▲공사현장 비산먼지 발생요인 모니터링 ▲산업단지 대기질 모니터링 ▲도심 내 불법주정차 계도 ▲IoT플랫폼을 도입한 통합관제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이번 협약으로 야간 비행은 물론 고도 및 시간제한 등 규제 없이 실증테스트를 자유롭게 할 수 있어 드론기술의 획기적인 성장과 함께 조기 상용화 및 법제 개선과제 발굴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박덕순 부시장은 “무엇보다 공공분야 드론활용의 표준화 모델을 제시하고 전 시군구로 확산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는 지난 5월 드론실증사업도시로 선정돼 오는 12월 성과보고회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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