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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시정자문위원회 '민선7기 주요사업 보고'

등록 2019.07.18 19:4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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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리=뉴시스】 이병훈 기자 =
경기 구리시는 시정자문위원과 시의 실무를 맞고 있는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제3회 시정자문위원회 주요사업 보고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민선7기 비전인 '구리, 시민행복특별시' 주요사업 및 개선과제에 반영할 68개 사업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먼저 시의 핵심사업인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조성사업을 비롯 철도 건설사업, 아차산 역사공원조성 사업 등 장기적 사업을 포함해 주민참여형인 정책실명제, 주민참여예산, 도시재생사업 등에 대한 진행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폐기물처리시설 공론화 추진 등 시의 향후 방침이 필요한 사업을 비롯 징수활동 전문인력, 정보보호 전담조직 등 총 33개 부서별 실무공무원의 보고를 받았다.

 또 갈매 및 검배문화체육센터의 예산 반영 대책, 치매안심센터 확장, 돌봄사업의 마을공동체 사업추진, 청소년 문화의 집과 청소년수련관과의 차별화 방안, 각종 건축사업의 친환경적 공간조성, 청소년 재단 설립의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시는 제출된 자문의견에 대해 사업의 반영 여부를 검토해 다음 회의 시 보고할 계획이다.

 안승남 시장은 "관내 주요 기관단체장과 전문가, 시민단체 등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시정자문위원회의 헌신적인 시정참여에 늘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분과회의 및 전체회의를 확대하는 등 시민 모두가 염원하는 '구리, 시민행복특별시' 구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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