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가서 보고, 묻고 확인 하세요…일자리 탐방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마사회를 방문한 취준생들이 관계자로 부터 취업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과천시 제공)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가 청년 취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기업 탐방 프로그램운영에 나서는 등 안간힘을 쓰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청년 취업성공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수강생 15명이 관내 한국마사회를 탐방하고 희망하는 일자리를 모색 했다.

이날 기업탐방은 오는 25일까지 2주간에 걸쳐 진행되는 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 됐다. 참가자들은 승용마방, 동물병원, 말박물관 등을 둘러보며, 직무 분야를 탐색하고, 말을 직접 만져보며 교감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과천 출신 입사자의 취업 특강과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 돼 준비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수강생은 “어떤 인재를 원하는지, 소개서를 작성할 때 어떤 부분을 어필해야 하는지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어 유익 했다”고 했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청년 취업성공 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청년들의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과천시와 한국마사회는 지난해 12월 일자리 창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주민의 취업 활동 지원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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