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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끝났다더니…중부 내일까지 40㎜ 비

등록 2019.07.31 08: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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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부터는 남부내륙에도 소나기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온유 기자 = 31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곳에 따라 비가 오겠다.

이날 기상청은 "오늘 아침까지 중부지방에 비가 오고, 오후에는 남부내륙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금일 서울과 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 충청북부는 5~40㎜까지 비가 오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31일 오후(15~18시) 전라동부내륙, 경상서부내륙, 제주도 5~30㎜겠다.

8월 첫날인 내일도 중부 지방은 대체로 흐릴 전망이다. 서울과 경기도, 강원영서는 아침까지 곳에 따라 비가 오고 오후에도 산발적으로 비소식이 있겠다.

금일부터 내달 1일까지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 서해5도는 20~70㎜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또 이날 오후(12~15시)까지 제주도산지에 5~20㎜의 비가 오겠다.

이날 기준 인천 옹진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졌다.

옹진군을 제외한 인천과 서울, 강원도(화천, 철원), 경기도(안산, 화성, 군포, 성남, 가평, 광명, 하남, 의왕, 남양주, 구리, 안양, 파주, 의정부, 양주, 고양, 포천, 연천, 동두천, 김포, 부천, 시흥, 과천)에는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까지 비나 소나기가 오는 지역은 돌풍이 불고 번개와 천둥이 칠 수 있어 시설물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낮은 여전히 덥겠다.

당분간 강원영동과 충청도, 남부지방의 낮기온은 33도 이상을 웃돌겠다. 경상내륙과 동해안은 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덥겠다.

이날 예상 낮 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8도, 수원 30도, 춘천 29도, 강릉 35도, 청주 33도, 대전 33도, 전주 34도, 광주 33도, 대구 35도, 부산 32도, 제주 33도다.

불쾌지수는 오전 9시부터 '높음' 수준으로 시작, 낮 3시께 전국 대부분 '매우 높음' 수준을 기록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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