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치매 예방' 아이디어 공모전…내달 9일까지 접수
노인복지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자 제한 가능
공사, 최종 선정된 12편에 각 50만원 상금도
비영리시설 등 40여곳에 1000만원까지 보조
【인천공항=뉴시스】홍찬선 기자 = 인천공항공사는 '인천공항과 사람을 잇다. 노인복지를 찾다' 아이디어 공모전의 접수를 오는 9월9일까지 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한 대국민 공모전 포스터. 2019.08.19.(포스터=인천공항공사 제공)[email protected]
인천공항공사는 '인천공항과 사람을 잇다. 노인복지를 찾다' 아이디어 공모전 접수를 오는 9월9일까지 한다고 19일 밝혔다.
공사가 후원하고 한국노인복지중앙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치매 증상별 대분류에 따른 치매 예방 및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공모' 등 노인복지 분야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제안할 수 있다.
참여를 위한 국민들은 한국노인복지중앙회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 받은후 내달 9일까지 이메일 ([email protected])로 접수하면 된다.
공사는 이번 공모전의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12편에 대해 각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같이 선정된 12개 프로그램을 실행·확산시키기 위해 전국의 비영리 노인 의료복지시설 및 노인 주거복지시설 40여 곳을 대상으로 한 곳 당 최대 1000만원의 프로그램 실천 보조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최민아 공사 사회가치추진실장은 "고령화 시대에 노인들의 복지 수준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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