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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태호 태백시장 “교정시설 유치, 최종 선정까지 총력”

등록 2019.08.19 16:5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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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뉴시스】김태식 기자 = 19일 류태호(왼쪽 두번째) 강원 태백시장이 태백시청 브리핑룸에서 ‘1500명 수용 규모 교정시설’ 유치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2019.08.19.(사진=태백시청 제공) photo@newsis.com

【태백=뉴시스】김태식 기자 = 19일 류태호(왼쪽 두번째) 강원 태백시장이 태백시청 브리핑룸에서 ‘1500명 수용 규모 교정시설’ 유치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2019.08.19.(사진=태백시청 제공) photo@newsis.com

【태백=뉴시스】김태식 기자 = 류태호 강원 태백시장이 19일 태백시청 브리핑룸에서 ‘1500명 수용 규모 교정시설’ 유치와 관련해 기자회견 열고 최종 선정까지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류 시장은 “그동안 교정시설 유치와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얘기를 불식시키고 추진경과를 알리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부지선정과 시설 규모, 주민 찬반 논란 등에 대해 설명했다.

교정시설 부지와 관련해서 류 시장은 “지역 8개동 후보지를 법무부에 제출했으나 법무부가 제시하는 조건에 부합하는 것은 최종 3곳이다”고 밝혔다

법무부가 제시한 조건은 기반시설 여부, 접근성 등이다.

또 지역 주민 반발과 관련해선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계획이 최종 나오면, 부지가 확정될 것이다. 부지 확정 후 반대 여론이 발생한다면 그 때 논의하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지역경제 파급효과와 관련한 질문에는 “현재 용역 중에 있으며, 1500명의 재소자와 약 400명의 교도관들이 상주한다면 다양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태백시는 지난 4월22일 법무부에 1만1676명 시민서명부와 함께 교정시설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이달 14일에는 김오수 법무부 차관이 유력 후보지인 삼수동 ‘산타파크’를 방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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