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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산림청, 정선 화암초소에 CCTV 시범 설치

등록 2019.08.26 17: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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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류 불법 이동막아 재선충병 확산 방지

소나무. (사진=뉴시스 DB)

소나무. (사진=뉴시스 DB)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둥부지방산림청은 관할 지역에서 유일하게 소나무 재선충병이 발생한 정선국유림관리소 화암초소에 오는 10월부터  폐쇄회로(CC) TV를 시범적으로 설치해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소나무류 적재차량의 이동 여부를 사전에 파악함으로써 단속 효율성과 불법 도주 차량 검거율을 높임과 동시에 초소 근로자의 근로여건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소나무류 이동단속 초소는 반출금지 구역 내외의 지역에 설치돼 소나무류의 불법 이동을 막아 소나무 재선충병의 인위적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동부청 관할 지역에서는 20개의 초소가 운영되고 있다.

최준석 동부산림청장은 "청정 지역 환원을 위해 노력하겠다.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효과가 입증되면 다른 지역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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